통계청, 내달 2일까지 매일 추석 물가조사

통계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를 매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소고기·조기 등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36개 품목입니다.

서울·부산 등 8개 특·광역시에서 방문·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조사 결과는 관계 부처에 제공돼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지난 15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안 청장은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