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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부 재판 앞두고 서울법원종합청사 보안 강화

2025.09.23 오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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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 재판을 앞두고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보안이 강화됩니다.

서울고등법원 등은 김건희 씨 첫 공판기일이 열리는 내일(24일) 청사 북문 쪽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내란 재판과 보석 심문이 열리는 모레(25일)와 26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도 북문은 폐쇄됩니다.


정문과 동문은 개방되지만 출입자를 상대로 보안 검색을 실시합니다.

청사 내부 집회와 시위는 금지되고 관련 용품을 갖고 있으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법원은 재판당사자 등은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시에 입장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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