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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 급여' 회삿돈 빼돌린 메디콕스 임직원 7명 기소

2025.09.26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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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경영진의 법인자금 유용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위 급여와 법인 카드 임의 사용으로 수억 원을 챙긴 임직원들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메디콕스 임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허위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급여 명목으로 돈을 받고 법인카드를 임의 사용하는 등 회삿돈 8억6천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메디콕스 부회장 2명을 구속기소 하고 경영진 5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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