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또 고장...우측 방향타 이상으로 회항

정식 출항 나흘 만에 연이어 고장을 일으켰던 한강버스에 또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마곡에서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 104호가 가양대교 통과 전 100m 지점에서 우측 방향타 이상으로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마곡선착장으로 돌아가 승객 70명에게 환불 조치한 뒤 긴급 점검과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치로 12시 30분 마곡출발 잠실행과 오후 3시 30분 잠실출발 마곡행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