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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잔류 택한 구금 한국인, 체포 22일만에 보석 석방

2025.09.27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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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 엔솔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귀국 대신 현지 잔류를 택했던 한국 국적자가 이민구치소 수감 22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이 모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로펌 측은 이 씨가 현지 시간 26일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이민법원 조지아지청이 이 씨에게 보석 허가를 내린지 하루만으로 이 씨 측은 법원이 지정한 보석금을 납부한 뒤 석방됐습니다.

이로써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은 전원 구금 상태에서 풀려났습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에서 현대차와 LG엔솔이 합작으로 짓고 있는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은 자진 출국 형태로 지난 11일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현재 미국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 있는 이 씨는 당시 체포된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귀국 대신 미국 잔류를 택했습니다.

이 씨는 앞으로 보석 석방된 상태에서 이민법원에 출석하게 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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