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정자원 화재, 오후 6시 완전 진화"

소방청은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불이 시작된 지 22시간 만입니다.

또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해 가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화된 전산실에서 불이 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두어 재발화를 막는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젯밤 8시 20분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난 불로 1명이 다치고,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