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국민의힘 김태호·서범수 오늘 공판 전 증인신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오늘(30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30일) 오후 2시 김태호 의원, 오후 4시 서범수 의원에 대해 각각 증인신문 기일을 진행합니다.

내란 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두 의원에 대해 증인신문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박지영 특검보는 계엄 당시 사무총장이던 서 의원이 현장에 있으면서 한동훈 전 대표와 협의했고, 김 의원은 당사에 있으면서 추 의원과 연락했을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과 서 의원은 오늘(30일) 증인신문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증인신문 기일이 진행된 한 전 대표와 김희정 의원도 증인신문 기일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