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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시계 청탁 의혹' 로봇 개 업체 전 대표 소환

2025.10.0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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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의 시계 청탁 의혹과 관련해 로봇 개 수입업체 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고스트 로보틱스 전 대표 공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로봇 개 판매사인 서성빈 씨가 관련 사업을 따내기 위해 김건희 씨에게 수천만 원 상당 시계를 건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공 씨는 서 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인 드론돔과 총판 계약을 맺은 곳으로, 특검은 실제로 로봇 개를 수입해 경호처에 납품한 건 공 씨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공 씨가 서 씨의 '시계 청탁'에도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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