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플랫폼 업체 회의...정보 보호 강화 당부

정부가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등 주요 플랫폼 업체 최고경영자, 최고보안책임자들과 회의를 열고 정보보호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2일) 회의에서 최근 해킹 사고는 단순한 장애 수준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와 국가 신뢰 저하로 이어지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업체를 대상으로 핵심 서비스와 정보 자산에 대한 보안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오늘 논의가 단순한 당부 차원을 넘어 기업 경영진이 직접 정보보호 현안을 점검하고 투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