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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만큼 이어진 귀성길 '설렘과 반가움' 가득

2025.10.05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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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추석 연휴만큼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귀성객들과 마중을 나온 가족들로 연일 붐볐습니다.

양손에는 선물이 가득했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함께할 시간에 설레는 마음이 풍성한 추석을 느끼게 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에서 내리는 귀성객마다 손에 선물이 한가득입니다.

자녀를 마중 나온 어머니는 어깨를 감싸 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합니다.

쏟아지는 소나기에 차가 막히는 힘든 여정에도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버스터미널에는 긴 연휴만큼 귀성객들의 발길도 길게 이어졌습니다.

그리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기쁨이 얼굴에 묻어나고,

긴 연휴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합니다.

[최원근·허나영 / 귀성객 : 아무래도 이번 연휴가 좀 길잖아요.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을 것도 같고 그래서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낼 생각으로 왔습니다. 납골당도 가고 제사, 차례도 지내고…]

기차역에도 고향에 내려온 가족을 맞이하는 사람들과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손자를 힘껏 안아보고 먼 길을 달려와 준 가족과 반가운 포옹을 하기도 합니다.

손에 든 선물은 무겁지만 보고 싶던 마음에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긴 연휴 덕분에 여행을 다녀왔던 남매도 부모님을 뵈러 걸음을 재촉합니다.

[한경린·한종민 / 귀성객 ; 놀다가 이제 청주 본가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랑 이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놀면서 지내려고요.]

전국 곳곳에 있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선 모처럼 긴 연휴에 가족을 만나는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지대웅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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