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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계획·조직적 체포, 여권·검경의 합작품"

2025.10.05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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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체포가 계획적이고 조직적이었다며 부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범죄혐의 소명은 물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도 전혀 없었지만, 영장이 청구되고 발부됐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자유인이 돼 경찰 조사에 응하려던 참에 불시에 체포돼 몹시 당황스럽고 참담했다며, 대통령실과 민주당, 검찰과 경찰의 합작품이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신이 6차례나 출석에 불응했다는 경찰 주장에 대해선, 지난달 27일 조사를 받기로 한 뒤에도 경찰이 이유 없이 두 차례 더 출석요구서를 보냈던 것이 실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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