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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브라질 상대로 24년 만의 3백 복귀 시험

2025.10.09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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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호가 내일(금요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호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홍명보호가 3백을 주 전술로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것인지, 강팀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통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이 선수 시절 잘했던 수비는 3백입니다.

4강까지 올랐던 2002 한일월드컵 때 대표팀은 3백이었고 홍 감독은 당시 3백의 주축이었습니다.

[홍명보 / 감독 : 저희들이 3백을 계속 실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금 현재 중앙 수비수들의 능력이 굉장히,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경기만 더 뛰면 차범근, 홍명보를 제치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쓰는 주장 손흥민은 어떤 전형에서든 자신이 거기에 맞춰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흥민 /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 포백을 썼을 때 스리백을 썼을 때 제 위치와 관계없이 팀에 맞춰서 제가 잘 입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라질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5분만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중에 공격 숫자를 바꾸는 실험을 해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 감독 : 한국은 압박 강도가 높고 공수 전환도 빠르다는 점에서 (일본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카세미루 / 브라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한국은 3백과 4백이 모두 가능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도 2명 두거나 세 명 둘 수 있는데 이런 것을 다 잘 알고 있습니다.]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대한민국이 1승 7패로 절대 열세.

윙어와 미드필더들의 수비 가담이 매우 중요한 3백으로 브라질의 강한 창을 잘 막아낼 것인지가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됐습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3백이 대표팀 주 전술이 된다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무려 24년 만의 일이 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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