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경 없는 범죄 단호 대처...보이스피싱 무관용 원칙"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된 한국인 피의자 60여 명을 전세기로 송환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며, 국경 없는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17일)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송환은 해외 도피 범죄자도 대한민국 법망을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민 경제를 파괴하는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확인시켜 주었다면서 송환되는 피의자 전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적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