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APEC 개막 열흘 앞...경주 곳곳 '관광 특수' 기대감

2025.10.21 오후 12:04
AD
[앵커]
20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지 경주의 주요 관광지도 덩달아 활기를 띠며 'APEC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 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경주 황리단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APEC을 계기로 경주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곳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데요.

평일이라 주말보다 한산하긴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20년 만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전역의 관광지가 붐비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무려 70만 명을 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불국사는 53만 명 넘게 다녀간 거로 확인됐는데요.

지역 상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APEC 개최를 계기로 방문객이 늘어난 게 확실히 체감된다고 합니다.

행사를 앞두고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 대부분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는데요.

2만 명 넘는 각국 대표단이 찾아오는 만큼, 행사 뒤에도 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APEC이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1979년 조성된 뒤 경주의 대표 관광지였지만,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시설이 낡아 젊은 층이 거의 찾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이후에도 이번에 개선된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외부 투자도 유치해서 단지 전반을 새로 재단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주 황리단길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0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