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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윤 측, 방문조사 요청...출석이 원칙"

2025.10.21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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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소환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방문조사를 요청했지만, 특검은 출석이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2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에서 조사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지만, 특검은 출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모레(23일) 오전 10시까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당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외압과 이종섭 전 호주대사 도피 의혹 관련 최종적 의사결정권을 가진 인물이라며,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조사해야 할 핵심 피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20일) 조사 일정 조율 등을 위해 특검에 변호인 선임계를 추가로 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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