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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충북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충북 포함" 촉구

2025.10.21 오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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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이상정 의원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 지역을 포함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1일) 건의문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시범사업에서 전국 농촌 광역단체 가운데 충북만 탈락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충북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7개군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2년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충북에서는 옥천과 보은 등 5개 군이 신청했지만, 모두 탈락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연천군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국비 부담률도 현행 4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고 대상 지역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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