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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범행 장비, 대부분 중국산 부품

2025.10.24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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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수사 중인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적 장 모 씨가 차에 싣고 다녔던 불법 통신 장비의 핵심 부품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범행 장비를 확보했는데, 당시 장비는 상자 2개에 나뉘어 담겨 있던 상태로 27개의 부품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불법 장비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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