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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영하권 추위, 스키장 눈 만들기 시작

2025.10.28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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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10월인데, 가을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초겨울 추위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강원지역은 벌써 겨울 맞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평창에 있는 스키장입니다.

[앵커]
홍 기자 주변으로 하얗게 쌓인 게 눈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늦더위, 늦은 장마에 이어 가을이 찾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이곳 강원지역은 벌써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보시기에 좀 과해 보일 수 있는데, 저는 이렇게 두꺼운 겨울 외투까지 꺼내입었습니다.

그만큼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강원지역의 한 스키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밤사인 내린 눈은 아니고, 스키장에서 제설기로 만든 눈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눈을 만드는 제설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푸릇푸릇한 슬로프 위로 흰 눈이 두껍게 쌓였습니다.

초겨울 날씨에 스키장도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첫 제설작업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됐습니다.

스키장 개장은 다음 달 21일로 예정됐는데, 지난해 보다 열흘 가까이 앞당겨진 겁니다.

겨울 추위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강원 산간지역,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스키장이 있는 이곳 평창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철원은 영하 5.3도, 설악산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온이 이렇게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대파 등 수확이 한창인데, 냉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일부 산지에는 얼음이 얼기도 했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한낮 기온도 영상 1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할 전망입니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건데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홍도영 조은기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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