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번 주 소환 전망...내란 특검 "날짜 협의 마쳐"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이번 주 내란 특검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특검은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 의원이 특정 일자에 출석하기로 수사팀과 협의가 된 상황이라며, 해당 날짜에 출석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추 의원과 이번 주 소환을 조율 중이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추 의원은 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소속 의원들을 당사로 불러모으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