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젠슨 황 특별연설...'AI 칩' 공급 발표 예정

15년 만에 공식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오늘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의 특별 연사로 나섭니다.

황 최고경영자는 오늘 오후 3시 55분부터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특별연설에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등 세계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경주에 모인 전 세계 언론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에 앞서서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 현대차,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인공지능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의장으로 어제 '치킨 회동'에 함께하지 못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별도로 만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