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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는 공정한가?"

2025.10.31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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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자녀의 인천대 교수 채용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이 자신과 가족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다른 정치인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비대위원장은 오늘(31일) SNS에 자식 가진 사람으로 남의 자식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도리지만, 과거 자신과 가족이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에서 유승민, 한동훈, 나경원 세 사람이 내뱉은 말과 행동이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자녀는 연구경력이 없는데 경력심사 만점을 받고, 논문점수는 하위권인데 논문도 쪼개기나 자기표절 등의 의혹 등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 국민의힘과 공정을 외쳤던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유 전 의원의 자택과 인천대는 압수수색 하고 채용심사 교수들은 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조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 자녀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혹을 제기하며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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