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해제에 건강보험 한시 지원 종료

의정 갈등으로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지난 20일 해제되면서 비상진료체계에서 적용됐던 건강보험 한시 지원도 종료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응급실 진찰료 보상과 수용 곤란 중증환자 배정 보상 등을 오늘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23곳은 올해 연말까지 유지 후 종료할 예정입니다.

다만,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서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 지급되는 수가와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에 대한 중증·응급수술 수가 가산은 정규 수가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