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아태 번영의 필수 조건"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을 마친 뒤 별도 발언을 자청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의 기본적 토대가 바로 평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군사적 대립과 긴장, 핵 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 간 평화를 위해 대승적이고 더욱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APEC 회원의 지지와 협력이 동반될 때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도 실현될 것이라며, 평화로운 우리의 내일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