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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부과 개시...한국산 트랙터도 대상

2025.11.01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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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대형 트럭과 그 부품에 수입관세 25%를 부과하는 조치가 현지 시간 1일 발효됐습니다.

이와 함께 버스에 대한 수입관세 10% 부과도 함께 발효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중형 트럭은 총중량 약 6,350㎏∼1만1,793kg, 대형 트럭은 총중량 1만1,793kg 이상의 차량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이보다 총중량이 작은 승용차와 경트럭에는 이미 지난 4월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25% 트럭 관세는 일반 자동차 관세와 범주가 달라, 앞서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협상을 타결해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 일본과 유럽연합(EU)에도 일단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트럭 수입 물량 대부분은 이웃 국가인 멕시코나 캐나다 산으로, 특히 미국에 수입되는 대형 트럭 중 70% 이상이 멕시코, 약 20%가 캐나다가 각각 수출한 것입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로 한국산 트랙터 등의 대미 수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조치 시행으로 트랙터, 트럭, 레미콘 등 중·대형 차량과 해당 차량에 사용되는 부품에는 앞으로 25% 관세가 부과되며, 버스에는 10% 관세가 부과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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