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관세협상, 악마는 디테일에...세부내용 공개하면 협조"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깜깜이 타결', '묻지마 협상'이라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협상의 모든 과정과 이면 합의 여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내고 미 트럼프 대통령이 농축산물 시장 개방과 반도체 관세 등으로 벌써 한국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정부가 모든 협상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 공감대도 뒷받침될 때 협상안 국회 비준과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