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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제가 오세훈 당선 보고 싶겠나...표 분산 걱정 안 해도 돼"

2025.11.03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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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일부 범여권 지지자들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조 비대위원장은 오늘(3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표 분산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이 다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돼서 당선되는 걸 제가 보고 싶겠느냐며 저희는 항상 국민의힘의 표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논의 테이블이 만들어지면 논의해봐야 한다면서도 그런 논의 자체가 양당 사이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론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어느 선거든 출마한다는 얘기는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어느 선거에 나가서 뭘 할 것인지는 내년 봄 정도에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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