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열린 자세로 국회 제안 경청...초당적 협력 부탁"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가 처음으로 편성한 728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법정기한 내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국회에 부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시정연설에서 비록 여야 간 입장 차이는 존재하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한 진심은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는 열린 자세로 국회의 제안을 경청하고, 좋은 대안은 언제든 수용하겠다며, 2026년 예산안이 신속히 확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