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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가자 안정화 군' 최소 2년 주둔 추진..."내년 1월 첫 파병 목표"

2025.11.04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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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가자 안정화 군' 최소 2년 주둔 추진..."내년 1월 첫 파병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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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자지구 휴전 유지 임무를 수행할 국제안정화군(ISF)을 현지에 최소 2년 동안 주둔시키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 행정부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 회원국들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가 입수한 결의안 초안에는 미국과 참여국들이 2027년 말까지 가자지구 관리와 안보 제공과 관련한 광범위한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권한을 2027년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습니다.

아울러 결의안은 이스라엘·이집트와 맞닿은 가자지구 접경을 지키고, 민간인과 구호물자 반입 통로를 보호하는 임무를 ISF에 부여합니다.

또한 ISF가 팔레스타인 경찰을 훈련하고 함께 협력하는 역할도 맡도록 합니다.

결의안은 ISF가 "군사·테러 (움직임) 방지, 공격 관련 인프라에 대한 파괴와 재건 방지, 비국가 무장단체의 무기 영구 폐기 등을 포함한 가자지구의 비무장화 과정을 보장함으로써 안보 환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도 적시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자발적으로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ISF가 하마스를 무장해제시킬 수 있단 점을 시사한다고 악시오스는 짚었습니다.

이와 함께 결의안은 ISF가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할 수 있는 '추가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미국은 내년 1월까지 첫 ISF 병력을 가자지구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미 당국자가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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