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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 고관세 피하려 냉동으로 위장...17억 원 규모 적발

2025.11.04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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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건조 마늘 등 건조된 농산물을 냉동 상품으로 속여 밀수입한 혐의로 수입업체 대표와 보세사 등 5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인천항을 통해 건조 마늘 173톤과 건조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규모 중국산 농산물 206톤을 더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냉동 농산물로 속여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건조 양파와 마늘을 한국에 들여올 때는 135∼360%의 관세가 붙지만, 냉동 양파·마늘에는 27%의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 윗부분에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속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에 앞서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관세청을 속이는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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