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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 전망

2025.11.05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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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4일)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위원, 채용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임용 과정이 불공정했고, 인천대가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는 의혹도 제기된 만큼, 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배당한 뒤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천대는 유 교수 임용과 관련해 내부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는 입장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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