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정자원 화재 복구·전산장비 구축 예산 증액키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긴급 복구하고 전산장비를 구축하는 등의 예산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늘(5일) 행정안전부와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정보 보호 인프라 확충, 사회 연대 경제 활성화 지원, 민생 서비스 강화 예산도 적극적으로 증액하기로 당정 간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당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이재명 정부가 빠르게 국가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입법 사항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