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외환 의혹 수사 막바지..."다음 주 기소 여부 결정"

조은석 특검의 평양 무인기 침투 등 외환 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5일)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의 경우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의자 범위나 범죄 사실 등을 정하는 것은 최대한 신중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기소 등 처분도 이런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 공격을 유도해 전쟁이나 무력 충돌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던 건 아닌지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외환 의혹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