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달리던 전기차서 불..."운전자 음주 상태"

어젯밤(13일) 9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을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운전자 A 씨가 다쳤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상태였고 A 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다리에서 발견됐는데,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진술하지 못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