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차로에서 화물차가 80대 여성 들이받아 숨져

오늘(21일) 오전 11시 반 울산 선암동에 있는 교차로를 지나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기다리다 출발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피해자가 횡단보도 빨간 불일 때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