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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일본 영화 최초

2025.11.22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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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등극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늘(22일)까지 누적 관객 563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배급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좀비딸'의 563만7천여 명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일본 영화가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제작 국가를 떠나,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이기도 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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