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구매처, AI가 골라준다...AI 민생 10대 사업 추진

정부가 '국가 AI 대전환'을 위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산물 구매처와 대체 식재료를 AI가 제안하는 '농산물 가격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과 보이스피싱에 통신사가 선제 대응해 자동으로 계정을 차단하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플랫폼'이 포함됐습니다.

또, 세금 납부 시기에 수요가 폭증해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영세 납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AI 국세 정보 상담사',

식품과 의약품, 의료기기와 화장품 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인체 적용 제품 AI 안전 지킴이'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정부는 AI 국세 정보 상담사 등 4개 과제에 2년 동안 백억 원씩을 투입하고, 그 외 사업에는 30억 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말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내후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