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예산안 담판 시도 결과는?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예산 관련돼서는 지금 예결위 간사 사이에서는 100건 정도 이상의 예산 감액에 대한 서로 간의 이견이 커서 원내대표 간에 다시 한번 추가 논의를 통해서 타결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예결위 간사 간에 접점을 더 좁히고 난 다음에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투트랙으로 진행될 겁니다. 예결위 간사 간에도 접점을 줄이고 또한 그것이 어차피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증액, 감액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논란이 있기 때문에. 하여간 조금 더 원내대표 간 협의가 추가로 있을 예정입니다. 국조와 관련돼서는 조금 전에 문진석 수석이 말했듯이 현재 저희가 제안한 세 가지 조건에 대해서 민주당이 그 세 가지 조건을 다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과연 어떻게 이 부분에 대해서 대응을 할지에 대해서 저희들 내부 의견 조율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정리되는 대로 다음 주초에 저희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에는 몇 시쯤 다시 만나실 거예요?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저희가 잘 모르겠습니다.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시간은 특정할 수 없고요.

[기자]
법인세랑 교육세도 같이 논의한다고 들었는데 하신 건가요?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예산부수법안도 마찬가지로 대표 간에 논의를 통해서 정리하는 것으로 이렇게.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대표 간에 합의가 되면 그 후에 법안 문제도 같이 정리가 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마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