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저녁 7시 20분쯤 부산에서 출발해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던 경부선 KTX 열차 동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무원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10여 분 만에 자체적으로 진화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승객 389명이 천안아산역에서 모두 하차해 후속 열차로 갈아탔고, 열차 지연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과 코레일은 동력실 기계가 고장 나 생긴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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