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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설' 포근하지만...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2025.12.0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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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절기 '대설'이지만, 낮 동안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안 좋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잠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아침에도 큰 추위 없었는데요, 낮에도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닷새 만에 영상권이었는데요,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따뜻한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종일 탁하겠습니다.

지금 서울도 안개와 먼지가 뒤섞이며 시야가 답답한데요,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 꼭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인천, 충남, 전북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 호남은 종일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영동은 오전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공기가 탁해지겠고, 영남 지역은 밤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 1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맘때 기온을 5~7도가량 웃돌겠고, 오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엔 오후부터 밤사이 약한 빗방울 정도가 스칠 수 있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계속 대기가 건조합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울진, 포항, 강원 동해안에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까지 강해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은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며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서, 추웠던 지난 주보다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겨울철 따뜻한 흐름이 이어질 때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짙어질 수 있어 최신 기상 예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계속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한경희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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