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박나래 '주사 이모' SNS에 등장한 키 집 영상? 다급히 삭제되는 게시물들 [Y녹취록]

2025.12.10 오전 08:34
AD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박나래 씨 관련해서 불법 의료행위도 도마 위에 오른 상태인데 경찰이 박나래 씨와 주사이모에 대해서 마약류관리법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고요?

◆안진용> 이 부분이 굉장히 심각해질 수 있는데 소위 주사이모로 불리죠. 그래서 이들에 대해서 이미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고발이 접수가 됐습니다. 그래서 강남경찰서가 해당 내용에 대해서 지금 현재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단순히 영양제를 투입받은 것을 넘어서 항우울제 등을 공급받았다면 이거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 부분은 단순히 박나래 씨를 넘어서 과연 그러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주사 이모라는 사람에게 다른 연예인들은 이런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지, 불법 진료죠. 이런 부분까지도 경찰이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샤이니 키 씨도 언급이 되던데 같은 맥락인 겁니까?

◆안진용> 왜 샤이니 키가 얘기가 되냐면 일단 박나래 씨와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계속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죠. 그런데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러 가지 돌고 있는 글을 보면 주사이모라고 하는 이 모 씨가 SNS에 키의 집 영상을 공개한 게 퍼져 있다는 거죠. 결국 두 사람 사이에도 적지 않은 인연이 있는 게 아니냐, 추측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왜 그가 키 집 안에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었는지, 어떤 관계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키의 소속사 측에 언론 매체에서 계속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아무런 관계 없다, 아무런 인연이 없다, 만난 적도 없다 얘기하면 굉장히 깔끔하게 끝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 자체가 혹시라도 어떤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키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앵커> 그러면 주사이모 의혹, 다른 연예인들로도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안진용> 제가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이 씨의 SNS에 들어가 봤는데 팔로워라고 하죠. 그 사람이 연예인의 팔로워가 돼 있는 게 30명이 넘었습니다. 약 91명 정도의 팔로워 중에서 30명 정도 가까이가 연예인이었다는 거죠. 물론 그 연예인들이 모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임의로 누군가의 팔로워는 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게 수사가 확대되면 혹시 그들과도 어떤 개인적인 인연을 넘어서 박나래 씨와 같은 불법 의료시술이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 부분 역시 경찰이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은 게시물도 삭제하고 아이디까지 바꾸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면 수사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요?

◆안진용> 이게 크게 본다면 나중에 실제로 어떤 범법 의혹을 넘어서 정말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할 경우에는 증거인멸로 볼 수도 있다는 거죠. 실제로 제가 SNS에 들어가 봤는데 게시물 일부 삭제도 있었고 연락을 취해봤는데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정식 의료행위를 해 왔고 해외에서도 자격을 취득한 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해외에서 자격이 있더라도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 자격 면허를 따로 취득을 해야 한다는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분명하게 밝히면 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더욱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98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14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