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핀란드 공인 산타, YTN서울타워에 온다

성탄절을 앞두고 핀란드 산타 마을 공인 산타가 YTN서울타워로 날아옵니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내일(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YTN서울타워에서 시민들과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눌 예정입니다.

산타와의 만남은 12일과 13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마지막 날인 14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산타는 YTN서울타워 마당의 10m 높이 대형 성탄 트리 앞에 꾸며진 기념 무대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산타 마을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왕복 항공권 경품 추첨도 합니다.

'산타 밋 앤 그릿'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 핀에어가 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영국 등지를 방문합니다.

2014년 우리나라를 처음 찾은 핀란드 공인 산타는 지난해 에버랜드에 이어 올해는 남산 YTN서울타워에서 시민들을 만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