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최근 환율 상승 요인의 70%가 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 개인 투자자 등의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수급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와 경제성장률, 한미 간 금리 차이 등 환율 상승에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 영향이 가장 크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은 각 경제주체가 자기 책임 하에 합리적으로 행동했지만 경제 전체적으로 봤을 땐 고환율을 야기했다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정부와 한은이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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