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깊이 새겨진 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삶에 세계가 보낸 찬사이자 존경의 표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로 민주주의 토대가 한층 단단해졌기에 지난 겨울 내란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야말로 김 전 대통령과 나란히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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