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에 감사의 뜻으로 전달한 답례품 '사과 상자'가 반송됐다면서, 내란 사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1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답례품 사과를 수령한 뒤 그대로 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규 부대변인은 이는 장동혁 대표 지시이자 국민의힘 공식 입장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과거 김건희 씨가 '개 사과'를 시전했는데 이는 '장동혁 식 개 사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조국 신임 대표와 장동혁 대표의 상견례 이후 국민의힘에 '내란 사과, 극우 절연' 등의 메시지와 함께 사과를 전달했지만, 국민의힘이 돌려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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