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내일 아침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내일 간단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의혹의 진위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설명을 들으면 싱거운 이야기가 될 거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특검에서 진술한 금품수수 의혹 정치인이라며 정 장관을 포함한 여야 전·현직 의원 5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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