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진행된 노동당 9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중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통신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전원회의가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9차 대회 준비 성격으로 당 대회까지 논의가 이어질 것임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제9차 당 대회 소집 전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토의했고, 당 대회 준비 사업과 관련한 중요 과업이 하달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내년 초 열릴 9차 당 대회에서 대미·대남 기조를 비롯한 향후 5년간 주요 대내외 정책 노선을 결정해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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