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13일) 경기 북동부 지역에 최대 10㎝의 눈이 내리는 등 경기 지역에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오전 8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분야 등 공무원 19명이 비상 근무합니다.
경기도는 올겨울 첫 강설이 내린 지난 4일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분석해 마련한 개선안을 오늘 처음 적용합니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시·군 연계 구간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때 우회 안내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각 시·군에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와 민자도로 제설 관리 강화를 포함한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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