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특권층을 중심으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한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 준공식 사진을 보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스마트폰을 쥐고 있습니다.
제조회사가 보이진 않지만, 외관상 중국 브랜드 아너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매직' 시리즈로 보입니다.
김여정이 소지한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면 전자기기의 대북 수출입을 금지한 유엔 대북제재 위반에 해당합니다.
앞서 2023년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 탁자에도 폴더블폰이 놓여 있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