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두 나라가 1년 5개월 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서해 구조물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 낮 중국 베이징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제11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양국 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서해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혀 서해 구조물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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