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가 국가전략기술을 인공지능, AI로 혁신하는 '한국형 제네시스 미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오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전략기술 서밋' 기조연설에서 미국이 AI로 과학기술을 혁신하는 제네시스 미션을 발표했다며, 우리 정부도 비슷한 전략을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AI 패권 전쟁에서 중국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며, 플랫폼을 많이 가진 미국보다는, 미국을 한번에 뛰어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중국을 많이 벤치마킹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기존에 선정된 50대 국가전략기술을 정비해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나선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은 우리나라가 이미 성숙한 기술인 하이테크 부문에 있어 전 과목이 우수한 모범생이라며, 이제 딥테크, 즉 기초 원천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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